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에리히 호네커 (문단 편집) == 평가 == >'''차라리 호네커 때가 좋았다. 그 시절에는 적어도 일자리가 있었고 가족들이 살 집이 있었다.''' >---- >구 동독출신 노숙인[* 비록 통일이 되었으나 서독에 비해 압도적으로 빈약했던 동독인들은 2등시민 취급을 받게 되었고 공산국가 특유의 복지제도도 사라지면서 구 동독지역에서는 인구유출과 실업 그리고 알콜과 마약중독이 문제가 되고 있다. 해당 노숙인도 동독시절 잘 나가던 엘리트였으나 동독 붕괴 후 자본주의 체계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몰락하였다. 한때 외교대사였던 사람은 작은 빵집으로 근근히 먹고 살고 있고, 세계적으로 유명했던 대학교수도 공산당원이었다는 이유로 학교에서 쫒겨나 자살하는 등 동독의 엘리트들도 몰락하였는데 당시 일반 근로자들이었던 동독시민들은 독일 빈민층으로 몰락할 수밖에 없었다. 다만 특이한 사례에다가 한국에서는 남북통일이라는 이권이 걸린 문제라 주목받는 것이지 통일은 동독 출신이 더 지지한다. [[https://overseas.mofa.go.kr/de-ko/brd/m_7201/view.do?seq=1099187&srchFr=&srchTo=&srchWord=&srchTp=&multi_itm_seq=0&itm_seq_1=0&itm_seq_2=0&company_cd=&company_nm=|#]] 동독 출신은 '성공적인' 통일은 아닐 수도 있지만 통일 자체가 안 하는 것보다 이익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이다. [[https://www.yeongnam.com/web/view.php?key=20151008.010320837210001|#]] 서독 출신이 세금 등의 이유로 불만이 많고, 너무 동독 출신이 투덜대는 것처럼 보이며, 동독 출신은 통일이 없으면 동구권 이상으로는 잘 살고 한국 수준에 비견할 수 있는 현재 정도의 경제적 풍요도 누리기 어렵기 때문으로 보인다.] 비록 호네커 개인의 실책 탓만은 아니지만, 일단 인지도에서 밀리는 [[발터 울브리히트]] 대신 동독을 망하게 만든 원흉 1호로 많이 언급되는 인물이다. 그래도 호네커는 나치 체제에서 목숨걸고 반나치 투쟁한 공로가 크고 동독을 공산 국가 중 가장 잘 살게 만들었다. 물론 종교의 자유를 제한하는 등 공산주의 특유의 좋지 않은 억압은 당연히 있었으나 이때의 동독은 그나마 아시아 공산 국가들에 비해선 숨이라도 돌릴 수 있던 시기였다. 일단 공산당 지도자 중엔 성군은 아닐지언정 악평이 적은 편에 속하는 것은 확실하다. 호네커 일가의 생활 수준은 당시 서독의 중산층 정도에 가까웠다는 평가가 많다.[* NDR의 2009년도 다큐멘터리 Erich Honecker. Ein deutscher Politiker; [[ZDF]]의 2014년도 다큐멘터리 Geheimakte Honecker] 물론 살 돈이 있어도 소비할 물품이 부족해서 오랫동안 대기만 타고 있던 대다수 동독 시민들에겐 이 정도도 엄청난 특권으로 보였겠지만, 동독 시민들의 생활 수준이 의식주 걱정할 일은 없었다는 점을 보면 상대적인 차이로도 호네커는 타 독재자들보다 검소하게 살았다. 오히려 국가원수라는 직책을 생각하면 되려 그 정도의 생활도 못 누리는 게 이상하다고 볼 수 있다. 게다가 실각 이후 그간 배정받았던 주택, 가구, 일상용품 등이 압류당했고, 아예 개인 계좌도 사용 정지되면서 사실상 전재산을 몰수당하였다. 업무 관련 서류나 사진, 편지 같은 사적인 물품 정도가 망명지인 칠레에 가져갈 수 있었던 전부였다고 한다.[* MDR의 2019년도 다큐멘터리 Honeckers letzte Reise] [[니콜라에 차우셰스쿠]]와 [[레오니트 브레즈네프]]를 제외하면 동구권 대부분의 지도자들은 억압적이긴 했어도 호화 생활과는 거리가 멀었다. [[유고슬라비아]]의 [[요시프 브로즈 티토]]는 1980년 사망 직후에 남겨진 개인 재산이라곤 오래된 양복 한벌이 전부였다. 북한에서는 '호네케르'라고 부르는데, 지금도 사회주의 신념이 강했던 지도자라고 고평가하고 있다. 그리고 그런 호네커의 망명을 받아주려 한 김일성, 김정일이 국제주의적 의리에 충만한 위대한 지도자라고 결국에는 김씨네 숭배에 활용하고 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